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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단유우울증이라고 아시나요?

by Deeperr 201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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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면 정말 어렵고 힘든시간들이

참 많아지게 됩니다.

아가를 케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밥을 줘야 하고 씻겨줘야 하고

다치지 않게 지켜줘야 하고

우니까 편하게 해줘야 하고..

잠시도 눈을 뗄수없고

푹 쉬거나 잠을 제대로 잘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아기의 웃는 모습을 볼때나

좋아하는 모습을 볼때 엄청난 행복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아기를 낳을때의 아픔도 잊고

자꾸 아기를 낳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기를 키우면서 생기는 큰 기쁨중에 하나가

바로 모유수유 입니다.

아기와 가장 큰 교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가끔 모유수유를 하다가 너무나 힘들어 중단하거나

가슴이 쳐진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엄마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모유가 안나와서 중단하는 이유가 아니라면

돌때까지 잘 먹어주세요.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모유먹는 아기가

얼마나 예쁜짓을 하는지

엄청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다 보면 이제 또 단유를 해야하는

시기가 오기도 하는데요.

이때 아기도 힘들지만 엄마도 단유우울증에 걸릴만큼

힘든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더 이상 젖을 찾지 않는 아기가

섭섭하기도 하고 젖을 빠는 아기의 예쁜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어 눈물짓기도 합니다.

단유를 했는데도 젖을 다시 주고 싶은 마음이

울컥 생기기도 합니다.

 

아기를 낳아 기르고 키우는 과정이

정말 많은 감정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이세상 모든 엄마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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